인터뷰

Interview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이일영에 대하여

자기소개를 한다면?

안녕하세요! 이일영 소장입니다. 금융코치로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와 CFT(재무심리코치)로서 개인의 재무심리부터 인생설계와 재무설계, 자산관리까지 종합적인 금융코칭을 하면서 14년을 일해왔습니다. 
고객에게 다른 많은 재무상담사들과 차별화된 강의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개발을 해왔습니다. 
단순한 상품 가입이 아니라 상담 후 인생에 대한 생각과 삶의 태도와 습관이 바뀌었다는 고객들의 반응을 많이 접하면서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의미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상품 중심의 재무상담이 아닌 금융코칭을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재테크나 재무설계라는 용어가 단순히 펀드나 보험 같은 금융상품 가입을 위한 상담으로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많은 상품판매자격증을 가진 상담사들이 무료재무상담을 미끼로 결국에는 상품판매로 유도하는 형태로 상담을 진행해왔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상담료를 내고 유료 금융코칭을 받음으로써 소비자를 위한 객관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데 반하여 우리나라는 금융 분야만큼은 낙후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한번의 상담으로 인생전체에 대한 재정계획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중간에 많은 변수가 생겨서 금융상품이 유지되지 못하거나 원래 목적과 맞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그런데 상품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상담사를 만나면 기존 가입 고객은 뒷전에 두고 새로운 고객을 찾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상품에 대한 신뢰나 재무상담사 또는 재무상담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소비자들도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서 가장 적합하게 상담을 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생각됩니다. 현장에서 고객들을 통해서 느끼는 반응을 보면 최근 1~2년 사이에 제대로 상담을 받으려면 유료 상담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코칭은 언제, 어떤 사람이 받아야 하나요?

금융코칭은 부자들이나 받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객관적으로 보아도 부자로 볼 수 있는 분들 조차도 자기는 부자가 아니라면서 필요 없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반면에 사회초년생 중에도 처음부터 제대로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은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것입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모아서 부자가 된 뒤부터 상담을 받아보겠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몇년이 지나도 돈관리가 안 되어 저축을 못하고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코칭은 많은 돈이 생긴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한 생각이나 돈을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행동이나 습관을 건강하고 균형 있게 형성하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돈을 잡아서 인생의 모든 돈에 대한 이벤트들에 대해서 필요한 돈이 다 준비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지요. 따라서 신입사원부터 시작해서 신혼부부, 상품판매를 위한 상담만 받아봐서 중간점검이나 리모델링이 필요한 분들, 창업이나 은퇴를 앞둔 분들까지 사실 누구나 다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코칭 상담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상담은 기본적으로는 맞춤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체 커리큘럼은 10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맞춤식으로 하게 됩니다. 
보통은 2회 또는 3회 정도 하시는 분들이 많고, 10회 모두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먼저 유선으로 궁금하신 사항을 파악합니다. 1차상담을 통하여 재무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인생 전체적인 이벤트 설계를 하고 재무적, 비재무적인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합니다. 고객의 재무적인 자료를 받아서 분석 후 재정보고서를 작성합니다. 2차, 3차상담을 통하여 재무심리진단과 재정보고서에 대한 리뷰와 프리젠테이션을 합니다. 이 때 고객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적합한 실행안을 도출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고객의 인생에 고객의 돈이 딱 맞게 맞춤식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조정을 하고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됩니다.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와 모니터링 상담이 월단위나 연단위로 이어지게 됩니다. 실행계획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의 변화와 금융환경의 변화에 맞춰서 중간점검을 해드리고 수정보완 하도록 해드립니다. 

금융코칭을 받고 난 후, 작심삼일이 되는 분들 위해 조언을 해주실래요? 

학생 때 계획표를 아무리 잘 짜놓아도 계획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래 인생은 계획대로 안 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좀 편해집니다.  그래도 좀 더 잘 하고 싶으면 우선 처음부터 계획을 현실성 있게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해서 실행가능성이 없이 하면 힘듭니다. 그 다음에는 계획대로 안 되는 변수를 고려해서 탄력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맞벌이를 하다가 외벌이가 될 때 수입이 감소하면 납입금액을 줄이거나 중단해도 유지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리고 피트니스도 혼자서는 잘 안 되기 때문에 트레이너를 두고 하는 것처럼 자산관리도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전문가를 활용해서 중간점검을 받는 것도 계획을 꾸준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의 비전이나 계획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개인의 금융코칭이나 강의는 계속 할 계획입니다. 저한테 상담 받고 변화되는 고객들을 보면 그만 둘 수 없는 일인 것같아요. 은퇴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일이라 현역으로 일하다 죽는 게 소원입니다. 자기개발을 더 해서 이 분야로 석사 박사 학위도 받고 대학강단에서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젊을 때부터 돈에 대해 균형잡힌 생각과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한 거 같아서요. 
제가 강의나 상담해온 내용으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책도 쓸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강의나 상담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고객의 수는 한계가 있어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제대로된 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60세부터는 어려운 분들을 돕는 재단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싶습니다.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제가 죽은 후에도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끝으로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하고픈 말이 있다면?

몇 년 입다 말 옷 한 벌도 자기 몸에 맞지 않으면 아무리 싸게 사도 돈만 아까운 것입니다. 하물며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인 돈 관리를 아무렇게나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금융상품 하나 가입하는 것도 보통 몇 년에서 평생 사용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돈을 벌기 위해 아둥바둥 노력하지만 그렇게 번 돈을 헛되게 쓰거나 손해를 보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는 사람이 설계사라고 해서 아무 상품이나 쉽게 가입해버리고 무슨 상품을 가입했는지도 모르고 방치해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의 목적에 맞지 않는 상품을 가입하면 결국 몇 백만원에서 몇천만원씩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자신이 스스로 공부해서 제대로 돈 관리를 하는 것도 금융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져서 거의 불가능합니다. 상담료를 약간 지불하더라도 제대로 금융코칭을 받는 것은 훨씬 더 큰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순자산을 늘리는 지름길입니다.